사회적 거리두기, 따뜻함은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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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따뜻함은 ‘더 가까이’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2.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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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각계각층 위문품 전달 이어져

코로나19 속 비대면 명절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도 따뜻한 마음만큼은 더 가까워지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4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과 격려를 보냈고 금마면(면장 김종희)은 이장협의회와 부녀회, 금마농협 등 4개 기관단체가 함께 사랑을 모아 올해 101세로 면내 최고령 어르신과 4대가 거주하는 가정을 찾아<사진> 새해 인사와 함께 한우사골세트, 떡국, 미역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600만 원 상당의 떡국 떡 400박스와 쌀국수 1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광천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지정 기탁하고 지역기업 ㈜백제와 공감사랑나눔회의 후원을 받아 광천읍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에서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100가구에 직접 만든 돼지고기 불고기 230kg(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지역의 여성농업인 리더로 그동안 사랑의 쌀 기부, 떡국 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쌀 10kg 336포 △NH농협홍성군지부 떡국 떡 300kg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670만 원 △하나님의 교회 90만 원 상당의 식료품세트 △광천중앙의원 장학금 1020만 원 △충남 서부보훈지청 상품권 등 나눔의 온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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