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성인학교, 졸업식 오는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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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성인학교, 졸업식 오는 24일 개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2.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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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학력 취득… 우수 졸업생 8명에 표창 수여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들이 별도의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고 중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관내 유일의 충남도교육청 지정 중등학력 인정 학교인 내포성인학교(교장 최광묵)가 오는 24일 졸업식을 갖는다.

지난 2018년 3월 중등과정을 처음 개설한 내포성인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폴리텍대학 탐구관 104호실을 학습장으로 사용해왔으며, 졸업식은 탐구관 103호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졸업생 21명 중 15명은 홍성방송통신고등학교에 진학했으며, 나머지 6명은 고졸검정고시 응시 또는 다른 진로를 모색 중이다.

졸업생들은 “3년 동안 무료로 중등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하게 된 것은 홍성군의 적극적인 지원덕분”이라며 “모든 졸업생은 졸업 후에는 훌륭한 지역사회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4일 개최될 졸업식에서 표창을 수상할 8명은 아래와 같다.

△충청남도교육감 학업우수자 표창 오흥숙 △충청남도교육감 평생학습유공자 표창 김화숙 △홍성군수 학업우수자 표창 차순예 △홍성군수 3년개근 표창 조수행 △홍성군수 3년개근 표창 최경숙 △국회의원 학업우수자 표창 한재화 △국회의원 3년개근 표창 윤병수 △내포성인학교장 3학년 우등상 표창 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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