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안전지킴이로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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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안전지킴이로 최선 다하겠다”
  • 김한얼 기자
  • 승인 2012.04.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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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이동우 서장


개서 10주년을 맞는 소감과 지난 10년간 발전상

우리 홍성소방서는 보령소방서로부터 2002년 분리 개서해 홍성·청양군 13만 군민의 안전지킴이로 각종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제거 및 예방하고 화재, 구조, 구급 등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오늘까지 이어져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1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 현재는 172명 3과 6개소의 안전센터 2개 구조대로 조직과 인력면에서 크게 성장했고, 의용소방대 조직 또한 시장·군수 소속에서 도지사 소속으로 일원화해 광역재난관리체계를 강화했으며, 전국 최초로 소방서 단위의 소방행정발전위원회도 발족하는 등 선진소방행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홍성소방서의 중점사업과 미래전략은
소방서 본연의 목적은 국민생명 보호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 이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단순한 일이지만 어려운 과제이기에 매번 강조하는 사항이다. 이와 함께 응급처치보급율과 심폐소생술 보급률을 선진국 수준까지 끌어 올릴 것이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와 소방공무원 순직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삼고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대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100% 보급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비한 미래전략으로는 예방위주의 소방활동강화와 최단시간 내 사고수습 등 발빠른 현장 대응전략으로 나아갈 방침이며,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청이전과 내포신도시 조성 따른 소방서의 대비책은
사실,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성장으로 소방서의 역할은 지금보다 훨씬 중요해 질 것이며, 그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일부터 소방펌프차 1대와 소방공무원 2명을 공사현장에 배치해 공사현장 화재예찰활동 및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하고 있고, 금년 말에는 내포시 119안전센터(소방인력 22명, 차량 3대) 신설을 통해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서의 대민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은
우리 소방서는 안전한 이웃, 따뜻한 사회 만들기 계획으로 지난 2009년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목욕봉사와 청소, 소외계층가정 주택화재보험 가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 결국 이런 봉사활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조직의 기본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피곤하고 힘들때도 있지만 내가정, 내부모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합심하기에 지역의 긍정적인 역할과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지역민과 군민에게 당부의 말씀
홍성소방서는 앞으로도 홍성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더욱 신뢰받고 성장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아울러 지역민들이 간단하고 기초적인 응급처치와 대응법을 숙지해 주셨으면 좋겠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간단한 응급처치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지 및 대응법은 큰 어려움 없이 배울 수 있고, 이와 같은 교육은 홍성소방서와 청양119안전센터 등 3개소에서 강습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또한 지역민 모두 각종 안전수칙을 지키고 생활화해 안전한 우리지역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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