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연합회장 고영섭 씨·여성농업인 연합회장 최은분 씨
지난달 26일 리첸시아웨딩홀에서 ‘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홍성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재직기념패와 표창패 전달 △감사패 증정 △이임사 △본연합회기 전달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20대 최영수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농업경영인 홍성군연합회장으로 고영섭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여성농업인 홍성군연합회는 제12대 김재원 회장이 이임하고 제13대 최은분 회장이 취임했다.
최영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현재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멈춘 맥박을 살리려 인공호흡을 하듯이 취임 회장님께서 연합회원들과 함께 홍성의 농업계를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한 고영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우리 농업인들이 대접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간결하게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여성농업인 홍성군연합회 김재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여성농업인 연합회장으로 활동했던 지난 4년 동안 많은 지역 농업인분들을 알게 돼 정말 값지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은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고 모이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식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홍성의 농업발전을 책임지는 회원 여러분들이 곧 홍성의 자랑이다. 다들 건강하고 풍족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