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자살 고위험시기 3~5월 겹쳐
자살 인식 개선·고위험군 발굴·관리 등
자살 인식 개선·고위험군 발굴·관리 등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는 자살고위험시기인 3~5월에 맞춰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나선다.
봄은 연중 자살사망률이 가장 높은 계절이고 최근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군은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25개 기관‧단체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자살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번 자살 고위험 기간 동안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설명회 개최를 통한 자살예방 역량강화와 더불어 SNS, 전화문자, 홈페이지, 포스터, 현수막 게시, 생명사랑약국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자살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한 위기상담전화 홍보, 자살유해환경 모니터링, 고위험군 상담과 안부 확인 확대 등의 집중관리를 실시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지속 관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등을 홍보해 지역주민의 우울감과 자살률 감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살예방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보건소 생명사랑팀(630-9758, 976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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