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 군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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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사업, 군민 안전 확보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4.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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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도 진행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시왕 재해위험지구 현장 점검 모습.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시왕 재해위험지구 현장 점검 모습.

예산군이 군민의 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군은 도로사면 불안정으로 낙석발생 등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붕괴위험 지역을 정비하는 예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읍 예산리 741-19번지 일원(예화여자고등학교 옆)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억 3600만 원을 투입해 4가구의 가옥을 이전하고 사면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정비사업에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군은 급경사지 사면 정비를 통한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신양면 만사리~여래미리 일원에서 총사업비 181억 원을 투입하는 만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 용역 완료 후 2022년 9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총사업비 43억 96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대술면 화산리 일원의 은행천(소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6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신양면 불원~시왕리 일원의 제방 노후와 하폭 부족으로 인한 제방 유실과 월류 피해발생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129억 원을 투입하는 시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7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사 기간 다소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군민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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