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숨은 자원 모으기’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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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숨은 자원 모으기’ 성황리에 마무리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4.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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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폐자원 505톤 수거
전년도 동기간 대비 150여 톤 증가

홍성군이 자원순화 문화의 확산과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해 추진한 2021년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군 전역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진행한 결과, 전년도 상반기 대비 150여 톤 증가한 505톤(폐지47톤, 고철47톤, 폐비닐 371톤)의 폐자원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진>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1개 읍·면에서 각 마을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군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가장 많은 자원을 수집한 우수마을에 장려금을 지급해 마을 환경정화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농어촌 각 마을에 버려진 각종 영농 폐기물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청정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라며 “함부로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으로 되돌아올 수 있으니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자원순환과 환경정비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수집된 농촌폐비닐과 농약빈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고 폐지, 고철 등의 재활용품은 홍성군재활용협회에 전량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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