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 위해 노력 예정
홍성군이 오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홍주종합경기장에서 매주 토요일 드라이브스루 농·특산물 직거래 ‘홍성사랑 희망장터’(이하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홍성군은 지난 2월 6일 등의 직거래장터가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었던 것을 착안해 직거래장터 정기개최를 추진해왔다. 군에서는 직거래장터 운영대상자를 공모한 결과 홍성군6차산업협동조합(회장 홍병희)이 선정됐다. 직거래장터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며 30여 농가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채소류(감자, 콩나물, 부추, 옥수수, 허브, 파프리카, 쌈채) △축산물(한우, 우유, 요구르트, 계란) △수산물(새우젓, 조미김, 젓갈류) △양곡류(백미, 보리, 밥곡, 서리태) △전통식품(된장, 청국장, 간장, 연입밥, 울외장아찌 등) △가공식품(도라지청, 사과즙, 양파즙, 작두콩, 레몬밤, 비트) △과일류(토마토, 사과, 배, 포도, 딸기, 제철과일) △기타(표고버섯, 누룽지, 각종 묘목, 가공품, 아로니아, 인삼, 장뇌삼, 한과 등)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참여자 교육 및 농산물 안정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농민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터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 팀장은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직거래장터 이용자가 20 ~50대로 파악됐다”며 “이러한 소비자층을 위해 앱 등의 다양한 장터 홍보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홍성군청 농업정책과(041-630-1871)이나 홍성군6차산업협동조합(010-5434-5323)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