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 1일 관내 어린이집의 학부모, 보육 전문가 등 4명(2팀, 2인1조)을 부모모니터링단원으로 위촉해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부모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 21개소에 방문해 급식‧위생관리 영역과 건강‧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결과를 토대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학부모들에게도 공유될 예정이기 때문에 자율적인 개선이 유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에서 자체모니터링도 병행해 어린이집과 부모간의 소통확대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단원들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교육을 모두 수료했으며, 어린이집 방문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모니터링업무에 임하고 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