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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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실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5.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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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면 상촌리 소재 조합원 산마늘 재배 지도 상담해
중금속 피해 검사·종자발아에 대한 저온처리방법 지도

홍성군산림조합(조합장 윤주선)은 지난 21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해 이환석 조합원을 만나 산마늘재배에 대한 지도 상담을 했다.<사진>

이 조합원은 현재 갈산면 상촌리에서 산마늘 6만 개를 600평에 재배했고 파종 25만개를 육묘중이다. 이 재배지는 경사진 임야에 임내정리를 한 후 파종해 부엽토로 재배를 하고 있으며 잎 1개의 무게는 약 3g이고 큰 것은 7~9g까지 나갔다.

산림조합에서는 이 조합원에게 황사와 미세먼지에 따른 우천 시 중금속피해에 대한 검사를 받을 것과 종자발아에 대해 저온처리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임업인에게 지원해주는 임업인 경영자금 제도가 있는 것을 알려 필요할 경우 자금을 신청할 것을 지도했다.

한편 홍성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산마늘은 본래 음지성 산채종으로 임간에서 자란 산마늘의 맛과 향은 노지에서 자란 것보다 월등하다. 산마늘은 무공해 재배로 잎과 줄기를 식용하며 독특한 향이 있어 입맛을 돌게 한다. 또한 무기성분, 비타민 C 등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저하, 혈소판 응집, 암세포 생장 억제, 강장, 해독, 이뇨 작용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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