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이주민센터(대표 유요열)가 지난 2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수행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인문해교육은 비문해 및 저학력(초·중학교 졸업 미만) 성인의 생애 능력 향상 지원으로 교육 안전망 구축 및 사회통합 증진과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홍성이주민센터는 홍성에 정착한 이주여성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단순히 한국어에 대한 공부 뿐 아니라 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문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부부가 함께 참여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문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홍성이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이주여성은 홍성이주민센터(070-4150-9722)로 문의하면 된다. 글·사진 / 윤종혁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