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 개회 후 16일 행정복지‧산업건설위원회에서 조례안, 청원 등 안건을 심사한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1년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에 대한 보고‧청취와 질의‧답변이 예정돼 있다. 또한 군의회는 오는 23일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애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폐농약 등의 수집·처리에 관한 조례안’, 김태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선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예산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및 예산군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 조례 제정 청원’을 포함해 10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하반기 계획업무보고는 19일 첫날 기획담당관부터 시작해 오는 22일 내포문화사업소를 마지막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승구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거안사위(居安思危)의 고사를 인용하며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여름철 발생할 사건사고를 예방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심각해지는 만큼 군민여러분께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