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에 대한 투자로 생태공원 조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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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천에 대한 투자로 생태공원 조성하자”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8.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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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의원 5분 자유발언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김은미 의원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김은미 의원.

김은미 홍성군의원은 지난달 30일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서울에는 한강, 프랑스 파리는 세느강, 영국 런던은 템즈강이 도시를 대표한다”며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의 삽교천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생태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하천, 저수지, 호수, 강, 바다 등의 수변에 조성되는 자원 중심형 공원인 수변공원은 여가 활동의 장소로 유용한 역할을 담당하며 생태 공원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삽교천은 홍성군내 하천과 장곡면에서 만나 아산만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김 의원은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서울과 논산 등 수변생태공원 조성이 잘 된 사례, 우리와 비슷한 여건인 예산과 청양의 고수부지를 활용한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하며 “예산군은 삽교천 체육공원 조성사업으로 65억 원을 들여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했고 청양군은 44억 원을 들여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을 조성했는데 홍성군은 홍성역 앞 삽교천 고수부지에 수도작 작물들을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삽교천 개발 방안으로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지역민들의 의견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거버넌스를 통해 개발방식과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홍성역 플랫폼에서 100m 앞에 있는 샆교천에 유채꽃단지와 다양한 생태공원, 각종 체육시설, 자전거길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군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변화된 삽교천 생태공원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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