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결성면 원천마을(이장 송영수)에서 조롱박 축제가 열렸다. 올해 7년째 조롱박 축제가 열리고 있는 원천마을은 30여 가구가 살고 있으며, 주민들이 힘을 모아 8년 전부터 조롱박 터널을 가꿔왔다.
올해 역시 동네 어르신들은 터널 주변을 정리하고 조롱박 줄기가 터널 위까지 타고 올라가도록 가꿨다. 마을주민들이 함께 가꾼 조롱박 터널은 이제 마을의 상징이고 자랑이다. 사진은 송영수 원천마을 이장이 조롱박을 설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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