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심한 해안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공급
홍성군이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과 함께 홍보지구인 결성양수장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가뭄 해소에 나섰다.<사진>
기존의 관정과 간이양수장들은 최근 가뭄 장기화로 용수가 증발하며 용수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양수장과 용수로 등 시설점검을 마치고 가뭄이 심한 서부면 해안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긴급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2일 용수공급 현장을 방문한 김석환 군수는 “홍보지구 결성양수장 가동으로 8월 가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군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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