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드는 교과목·프리젠테이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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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드는 교과목·프리젠테이션 실력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9.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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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목 설계공모전과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시상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교양대학은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하는 ‘교양교과목 설계공모전’과 창의적 구성 통한 의사전달능력 제고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31일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교양교과목 설계공모전과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노해림, 정다혜)을 받은 팀과 우수상 4팀 등 총 9팀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교양교과목 설계공모전은 학생들이 원하는 교과목을 직접 개발해 제안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교과목은 다음 학기에 개설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토저널리즘의 이해’(노해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교육과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1학년도 2학기 교양교과목으로 신설·편성됐다. 우수작인 ‘술의 이해’(박제희, 방송영화영상학과), ‘수화의 이해’(조수연, 사회복지학과)는 2022년에 개설될 예정이다.

‘청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는 비대면 교육환경에서 ‘나와 대학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나의 대학생활 성공기(학습노하우 등) △나의 꿈과 미래 △우리 학교 탐방기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방안 등 총 5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바쁘다 바빠 현대 대학생’을 발표한 정다혜(항공서비스경영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2팀(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최희선·유지은, 간호학과 김지연), 장려상 3팀(사회복지학과 조수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송하영, 항공서비스경영학과 윤다예·지유빈) 총 6팀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됐다.

프로그램을 주최한 구은자 교양대학장은 “학생들의 관점에서 설계된 교양 교과목과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높은 발표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비대면 환경을 고려한 학생 중심의 교양 교육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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