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독거노인 이불빨래 자원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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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면, 독거노인 이불빨래 자원봉사 운영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9.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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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을 위해 매주 3회

은하면(면장 강애란)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동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자)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빨래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면에 따르면 이번 이불빨래 봉사는 부피가 큰 이불 빨래를 하기에 힘에 부치거나 집에 있는 세탁기로는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등을 위해 매주 3회 운영된다.

25개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해당 가구를 방문해 이불 수거와 배달을 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강애란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빨래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들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각 기관 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동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며, 특히나 이동과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생활환경이 더욱 어려워졌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이번 빨래방 운영으로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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