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옥암리 소새울 마을에 깔린 붉은 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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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옥암리 소새울 마을에 깔린 붉은 융단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9.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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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모사업, 제1회 꽃무릇 축제 개최
꽃무릇 축제 장소에 마련된 포토존.
꽃무릇 축제 장소에 마련된 포토존.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올해 주민제안 공모사업 ‘누구나 기획자’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옥암리 1구 소새울 마을에서 ‘제1회 꽃무릇 축제’를 개최한다.

소새울 마을은 매년 9월 논둑에 꽃무릇이 만개해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붉은 꽃을 피워내며 붉은 융단이 깔려 있는 것만 같은 장관을 연출하는 꽃무릇은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가 개화 시기다.

사업단과 마을 주민들은 축제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휴식농막과 야외 벤치, 사진촬영 장소 등을 설치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꽃무릇의 아름다움이 위로가 됐으면 한다”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장 방문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는 홍성읍 옥암리 810 일원에서 진행되고, 자세한 문의는 (041-632-29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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