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의장 불신임 취소 소송'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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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의장 불신임 취소 소송' 1심 선고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0.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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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장, “법원의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군의원들, “1심 선고 후 의원들간 상의 필요”

홍성군민들의 이목이 오는 14일 윤용관 의장의 불신임 취소 소송의 1심 선고에 집중되고 있다.

오는 14일 오전 10시 대전지법 행정2부에서 ‘의장 불신임 원인무효 소송’의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 판결로 윤용관 의장의 향후 거취가 결정되게 된다.

‘의장 불신임 원인 무효 소송’이 인용될 경우 윤 의장은 의장직을 유지하게 되며, 인용되지 않을 경우 윤 의장은 평의원으로 복귀하게 되고 지난 7월 30일 선출된 이선균 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복귀하게 된다.

지난 12일 윤 의장은 “오는 14일 있을 1심 판결에 대해 전적으로 따를 생각”이라며 법원의 판결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같은 날 김덕배 의원은 “1심 판결이 나오고 의원들과 상의를 통해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윤 의장과 군의원들의 향후 의정 활동은 1심 판결 이후에도 지켜봐야할 전망이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일정의 제28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군수에 대한 군정질문,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처리,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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