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18일, 19일 3일에 걸쳐 홍성마늘을 활용한 김장교육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지난달 홍성군과 홍성마늘연구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홍성군지부가 체결한 홍성마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으며 교육 강사로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로 지정받은 한성식품 대표 김순자 명장을 초빙해 홍성마늘을 이용한 백년김치 조리법을 전수받고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생들은 각자 영업장에서 홍성마늘을 활용해 담근 김치를 손님들에게 선보이며 홍성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외식업 종사자 A씨는 “홍성마늘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 잡은 만큼 홍성마늘을 활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한 홍성마늘을 적극 이용하는 것은 물론, 외식업 종사자들이 홍성마늘의 활발한 소비를 견인해 주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