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주민자치회(회장 윤태석)는 지난 19일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2021년 대흥면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및 2022년 자치사업계획 의견수렴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5개 분과로 구성된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2022년 주요사업계획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75세 이상 고령자 교통편의 제공 △사랑의 김장 및 반찬나누기 등 12개 안건이 상정 및 승인됐다.

윤태석 주민자치회장은 “김장철 바쁘신 중에도 2021년 대흥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의 의견 수렴과 주민을 위한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대흥면장은 “개편된 위드코로나에 맞춰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인 주민총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고생하신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대흥면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사업을 실행해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