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사회취약계층 보호망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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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사회취약계층 보호망 강화된다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1.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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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 운영 등

홍성군이 동절기를 맞아 한파와 계절형 실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민관협력 강화,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보호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을 통해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조사를 실시하면서 1619건의 민간서비스, 235건의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의 공공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계절형 실업, 노숙인, 거동 불편자 등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다음해 2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지원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들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다음해 3월까지 ‘동절기 노숙 현장 순찰 활동’을 추진한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홍성군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하고 민관협업을 강화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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