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 26일 홍성읍 오관리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과 자율방역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정향섭),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홍성군지부(지부장 이선자), 홍성전통시장 상인회, 홍성상설시장 상인회, 관내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축수산물 물가동향을 살피고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여부 등을 파악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자들과 상인들에게 마스크 등 홍보물을 나눠주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쓰기,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인 만큼 물가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