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쉼터 ‘구항농협 남부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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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쉼터 ‘구항농협 남부지점’ 개점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2.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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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조합원 등 70여 명 함께 축하
지난달 29일 개최된 구항농협 남부지점의 개점을 축하 리본 커팅식 모습.

구항농협(조합장 황규진)은 지난달 29일 조합원과 내·외빈 70여 명과 함께 구항농협 남부지점의 개점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항농협 남부지점은 황 조합장의 숙원에 따라 연로한 조합원들도 편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층으로 지어졌고 하나로마트도 함께 개점해 주민들이 간단한 생필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항농협 남부지점은 업무시간 동안 은행으로서 영업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합원들의 쉼터로서 이용할 수 있게 내부구조를 구성했다. 은행 데스크 앞에 셔터를 내릴 수 있도록 해 은행 일과 시간 이후에는 은행과 쉼터 공간을 구분할 수 있고 쉼터 공간은 일반적인 사무실 풍경이 아닌 벽돌 인테리어로 특색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합원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규진 조합장은 “구항농협 남부지점을 만들고자 재정적으로나 의사 조율 등 여러 부분에서 5년간 고생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가 하고자 바랐던 일을 깨끗하게 이뤄내서 스스로도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항농협 남부지점의 내부는 벽돌을 그대로 드러낸 카페같은 모습과 일반적인 은행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다.
구항농협 남부지점의 내부는 벽돌을 그대로 드러낸 카페같은 모습과 일반적인 은행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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