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박민호 선수, 홍주고 명예졸업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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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박민호 선수, 홍주고 명예졸업장 받아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1.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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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하는 후배들 위해 발벗고 도울 것”

홍성 출신 프로게이머 박민호 선수가 가족과 ‘철이삼촌’ 이철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홍주고등학교에서 명예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2016년 홍주고에 입학하였으나 게임에 대한 재능을 스스로 확신하게 된 박 선수는 자신의 꿈을 위해 학업을 중단했다. FPS 게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서 국내에서 활동하던 박 선수는 지난 2018년 샌프란시스코 쇼크에 입단했으며 2019년에는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현재는 항저우 스파크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하고 있다.

박민호 선수는 “프로게이머로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발벗고 나서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가정사로 인해 홍성군 청소년 단기 쉼터에서 ‘철이 삼촌’ 이철이 대표와 처음 연을 맺었던 박 선수는 지금까지 그 인연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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