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이 상호금융평가대상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성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7일 최종 발표한 ‘2021년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대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118개 지역 농·축협을 16개 그룹으로 나눠 예수금, 대출금, 비이자이익의 장률, 건전성, 수익성 등 상호금융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정해명 조합장은 “홍성농협이 1972년 5월 1일 설립돼 50년이 되는 해에 이런 뜻깊은 상을 수상해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해에도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농어촌조합원과 고객님의 관심으로 전체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농어민조합원과 고객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농협은 연체비율이 고정이하로서 예대 비율, 대손충당금비율 등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 농어민조합원과 고객들이 맡긴 돈을 부실 없이 잘 운용한 결과 2021년도 클린뱅크 금 등급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