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게 없는 결성의 사랑방 #대흥철물
상태바
없는 게 없는 결성의 사랑방 #대흥철물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3.20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경제위기에 직면했으며,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홍주신문은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코로나19 물렀거라, 우리동네 경제 일으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성면 읍내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대흥철물에 가면 없는 게 없다. 반려견을 위한 목줄부터 수도꼭지, 멀티 탭, 전구, 샤워기, 각종 공구 등을 비롯해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청소도구, 농기구도 있다. 공사현장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시멘트, PVC 등의 자재까지 구비돼있어 사람들의 발길은 3월 초에도 드문드문 이어졌다. 

1~2월 겨울철은 대흥철물의 비수기라고 한다. 이 때는 모든 게 잠시 멈춰버린 듯 온 동네가 조용하다. 최진복 대흥철물 대표는 덤덤하게 말했다. “순 시골에서 쓰는 것들만 가득하죠 뭐. 우리 가게는 겨울이 비수기에요. 특히 1~2월이 그렇죠. 이제 날 풀어지면 시멘트나 PVC를 찾는 손님들부터 조금씩 생길 것 같네요. 우리가게는 사랑방처럼 손님들이 종종 놀러오는 곳이기도 하니까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주세요.”

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오래된 지역상점 대흥철물에 한 번 들러보는 건 어떨까. 일렁이는 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동네 결성도 둘러볼 겸 말이다.

대표 최진복  ::  충남 홍성군 결성면 홍남서로 736번길 2  ::  041-642-804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