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남도 재산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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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도 재산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3.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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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군 도유재산관리 평가’
재정수입 증대, 특수시책 추진 등

충남도가 실시한 ‘2021년도 시·군 도유재산 관리 종합평가’에서 홍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유재산 관리 종합평가는 충남도가 시·군에 위임해 관리하는 도유재산 업무 전반에 대해 3개 부문 7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홍성군은 △재정수입 증대(변상금 부과·징수) △자체 특수 시책사업 추진 △공유재산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해 활용 가능 유휴지와 무단점유 재산을 발굴했으며 신규 대부계약·변상금 부과로 세외수입을 증대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무단점유 방지 안내 표지판 제작·설치, 공유재산 등기 일제 정비를 통해 공유재산 권리 확보에 힘썼다.

이와 더불어 공유재산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체교육책자를 제작해 교육을 실시하고, 홍성군청 누리집에 대부 가능 공유재산을 공개하기도 했다.

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도유재산 매각 대금의 시·군 귀속금 30%를 적용받고,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90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복성진 군 회계과장은 “최근 공유재산은 지방재정 확보, 지역개발 촉매로서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유휴부지 활용방안과 소규모 보존 부적합 공유재산매각 등 공유재산의 능동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해 재산 변동사항을 공유재산 시스템에 반영하고 있으며, 누락 재산 발굴과 무단 점유 대상을 조사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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