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학생 대상 바리스타·목공 등 진로 교육
커피 머신·도구 다루기, 라떼 아트 배우기 등 체험
커피 머신·도구 다루기, 라떼 아트 배우기 등 체험
홍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주진익)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바리스타, 목공, 감각 지각 교실이 운영된다.
진로 직업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지난 5일 실시한 바리스타 교육<사진>은 커피 머신과 도구 사용법 익히기, 라떼 아트 배우기 등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한 한 서부중학교 학생은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해 평소 관심이 있었다”며 “직접 커피를 내려 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열심히 배워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진익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진로 직업교육을 통해 실제적인 기회의 장을 체험할 수 있다”면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또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