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일상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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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일상회복 기대감↑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4.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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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9일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 발표
마스크 벗고 체육대회 치를 수 있을까?

오는 29일 정부가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발표한다. 정부는 2주 뒤로 결정을 연기하는 방안과 다음 달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 두 가지로 선택지를 좁힌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면 다음달 1일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게 된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는 지난 22일 “예비군 소집훈련을 6월 2일부터 재개한다”면서 “소집훈련 1일과 원격교육 1일을 혼합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람들 곁으로 돌아올 일상은 예비군 훈련뿐만이 아니다. 홍성군민들은 오는 6월부터 예정돼있는 읍·면별 체육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벗고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게 될 확률이 크다.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제한 조치들은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25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금지 조치가 해제되는 등 순차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며, 정부는 다음 달 중 전국의 하루 확진자 수가 4만 명 밑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홍성은 지난 25일 0시 기준 83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며 감소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였지만 다음날인 26일 185명이 확진되며 일상회복을 앞두고 다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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