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 이하 농기센터)가 아이들을 위한 봄맞이 온실 식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기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18개소와 손잡고 지역 아이들을 위한 온실 식물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사진>

식물 체험은 관내 어린이들이 식물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컬러푸드 식물의 관찰학습을 통해 식농 프로그램의 학습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험을 진행하는 농기센터 온실에는 흔히 볼 수 없는 약 120여 종의 열대·온대 식물들이 식재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식물의 다양한 색깔, 열매, 형태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오감을 자극하는 자연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체험농장에서 진행될 식농 체험 교육은 컬러풀한 텃밭 채소 요리 체험을 함께 해 식농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오감 자극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