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전 정기회의로 복지 서비스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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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전 정기회의로 복지 서비스 향상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5.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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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전문가 초빙 슈퍼비전 회의 실시
객관적 개선방향 제시로 서비스 분장

홍성군은 지난달 27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사례관리 담당 인력의 전문성과 대상자의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사진>

슈퍼비전은 사회 복지 기관의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지식과 기능을 최대로 활용하고 그 능력을 향상시켜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원조와 지도를 행하는 것이다.

슈퍼비전 회의는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사례를 발표한 후 수행과정에 대해 외부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정정호 교수는 외부 전문가로서 정신질환, 우울증 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이해를 심층적으로 도와주고, 그에 따른 사례개입 방법,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지지체계 다양화 등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사례관리 담당자는 “해결방안이 불분명한 대상자에 대해 객관적 개선방향 제시로 개입방향을 설정하고 분야별 전문 인력이 대상자에 대해 서비스 분장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사례관리사의 실천 현장에서 기술적 역량과 심리적지지 제공, 사례관리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슈퍼비전 회의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솔루션 회의와 통합사례회의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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