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고용 안정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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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고용 안정 방안 모색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5.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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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전략 제4차 전문가 컨설팅 회의
충남형 특화기업 일자리 청년 연결 사업

충남도가 지난 23일 충남일자리진흥원에서 ‘경제발전전략 제4차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과제 보고, 발제, 안건 설명,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남도는 ‘충남형 특화기업 일자리 청년 연결(매칭) 사업’을 과제로 선정하고, 논의에 이어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발제자로 나선 나동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센터장은 청년 일자리 관련 정부 정책과 사업 동향, 대표 사업 등을 소개하며 사업 주체 간의 유기적 연계와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의 성공 요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산업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보완 관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 순서에서는 대상 사업의 청년 중도 포기율을 낮추는 방안이 토의됐고, 앞으로 정책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영명 실장은 “신규사업 발굴과 더불어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 역시 중요한 과제”라며 “고용 안정과 중도 포기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업무 적응도 향상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노동계·지방정부·산업계 등 민·관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 경제발전전략 과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장기 검토 과제와 신규 과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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