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개최
홍주고등학교 총동문회(이임회장 김상현·취임회장 전영남)는 지난달 27일 홍주고등학교 신암관에서 ‘홍주고등학교 제14·15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홍주인의 밤’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1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2부 홍주인의 밤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홍문표 국회의원, 이규용 신암학원 이사장, 한영우 홍주고 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상현 14대 이임회장은 “큰 뜻을 가지고 2년 전 이 자리에 섰는데 벌써 두 해가 지나고 여름의 문턱에 다다랐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은 취임하자마자 터진 코로나19로 동문들과 함께 정과 친목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총동문회를 이끌어 갈 전영남 회장(12회)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라며 “전영남 회장은 일선에서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며 총동문회의 발전에 누구보다도 기여한 공이 커 홍주고등학교 총동문회를 명품 총동문회로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전영남 15대 취임회장은 “총동문회는 동문들의 마음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멀어진 동문간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참여와 화합에 노력해 동문들의 위안이자 고향이 될 수 있는 총동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당당하게 도전하며 성취를 일궈가는 재학생 후배들을 볼 때 홍주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이들 후배 동문이 꿈과 용기를 가지고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동문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