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3 목에 걸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북지역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한 홍성군 학생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사진>
구미지역을 주 개최지로 하고, 종목별 경기는 13개 지역 44개의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소년체전에는 소프트테니스, 양궁, 수영, 승마, 씨름, 역도, 육상, 태권도 등 8종목 26명의 학생이 충남 대표로 참가했으며, 그중 소프트테니스, 육상, 역도 등 종목에서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3 등을 목에 걸었다.
특히 홍성중(예산 신암중 연합) 소프트테니스 우승은 ‘제44회 전국소년체전대회’ 이후 7년 만에 거둔 성적이며, 이민규(홍성초 6) 선수는 800m 달리기에서 2등과 4초대 큰 차이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경북도교육청·경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소년체전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1만7886명의 선수들이 36개 종목에 나서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