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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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6.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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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예우 강화하겠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600여 명 참석

홍성군이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홍성 충령사에서 유공자와 보훈가족(유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사진>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까지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한 현충일 추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올해는 성대히 거행됐다.

추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조총 발포에 맞춰 1분간 묵념, 헌화·분향, 홍성군수의 추념사, 유족회장의 추도사,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김석환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상생과 화합으로 상처를 치유하며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상과 예우를 강화하고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령사는 홍주의병과 6·25전쟁 참전용사 등의 위패가 모셔진 보훈 성지다. 군은 올해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령사 완경사 진입로 설치를 비롯해 시설보강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앞으로 시설보강과 나무 전정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홍성 충령사를 보훈가족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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