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만성질환 상담의 날’ 재개
상태바
홍성군보건소, ‘만성질환 상담의 날’ 재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6.20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질병관리청의 9대 생활수칙 홍보자료.
질병관리청의 9대 생활수칙 홍보자료.

홍성군보건소가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됐던 ‘만성질환 상담의 날’ 운영을 재개했다. ‘만성질환 상담의 날’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운영되며, 30대 이상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혈압과 혈당 외에 추가로 콜레스테롤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결과에 따라 1:1 상담과 교육이 진행된다. 콜레스테롤 측정 시에는 전날 밤 12시부터 물을 제외한 금식이 필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이므로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9대 생활수칙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