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사랑나눔회, ‘공감사랑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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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사랑나눔회, ‘공감사랑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07.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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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26명 청소년 대상 1000여 만 원 장학금 지급
분야별 우수 청소년에게 특별장학금 전달하기도

㈔공감사랑나눔회(대표이사 이필준)는 지난 23일 광천감리교회 2층 예루살렘 성전에서 ‘2022 공감사랑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공감사랑 청소년 장학금은 관내 초·중·고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들과 지역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는 모범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매년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대학생 50~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26명의 청소년들에게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공감사랑나눔회에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기업명을 딴 ‘미셀주 청소년 장학금’을 신설해 문화예술, 체육, 재능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청소년을 발굴해 1년 간 매월 △초등학생 5만 원(연 60만 원) △중학생 7만 원(연 84만 원) △고등학생 10만 원(연 120만 원)의 자기 계발비를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 첫 장학생으로 선발된 광천중학교 김나경 학생(체육 분야)을 대신해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할머니는 “나경이가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합숙 훈련에 참가하는 관계로 이 자리에 오지 못했는데, 손녀가 영광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매우 기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용돈까지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는 ㈔공감사랑나눔회는 광천지역에 있는 유일한 비영리 단체로 150여 명의 회원들이 회비와 특별 후원금, 보조금(도·군비 등)을 지원받아 무료 경로식당 운영, 다문화 가족 공감·소통 프로젝트, 반찬 나눔, 동절기 난방유 지원, 효 잔치, 청소년 문화 사업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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