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참사랑 지역아동센터’(시설장 최경숙)는 지난 23일 은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발표회를 갖고 주민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하참사랑지역아동센터는 학교수업이 끝난 후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은하지역 아이들이 모여서 부족한 공부도 하고, 오카리나 연주, 영어수업 등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지난 23일 그동안 센터에서 공부한 것을 부모님과 지역주민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풍물패가 찬조 출연하여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지역의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흥겹게 즐기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성진이 (은하초 6년)어린이는 “공부방에 다니면서 예습, 복습을 하여 학교에 가면 수업시간이 재미있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가장 좋은 것은 이곳에 오면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소중한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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