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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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8.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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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영·정미덕·김다현 종합대상 수상
국악인재 발굴·국악신인들의 등용문
제18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18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홍주의 최예운(최선달) 명창과 한국무용의 대부 한성준의 위업을 기리는 행사로 ‘무형유산의 꽃’인 민속춤의 세계브랜드화 기반을 구축하고 국악인재 발굴육성, 국악신인 등용문과 지역주민들의 국악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경연대회는 전통무용과 기악, 성악, 사물풍물연희 등의 종목에 참가한 수많은 국악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청중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학생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은 서울 당곡고등학교 김다현 학생(성악)이 수상했고, 신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은 경기도 용산국악원의 정미덕 씨가 수상했다. 전공부에서는 상명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장소영 씨(무용)가 종합대상(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홍성군과 (사)홍주전통예술보존회(회장 오정환)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홍성군의회, 홍성교육지원청, 홍주신문, 홍성신문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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