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읍·면체육대회’로 화합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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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읍·면체육대회’로 화합 도모한다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09.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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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홍북·홍동·결성·서부·갈산·구항 체육대회 예정

추석 명절 연휴에 이어 각 읍·면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태풍·구제역 등으로 행사가 개최되지 못했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읍·면민 모두가 화합을 다지며 가을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7일에는 △갈산면체육대회가 갈산중·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어 △홍성읍체육대회(9월 18일, 홍주종합경기장) △홍북읍체육대회(9월 22일, 내포신도시 다목적 운동장) △서부면체육대회(9월 23일, 서부초등학교 운동장) △결성면체육대회(9월 24일, 결성고등학교 운동장) △구항면체육대회(9월 24일, 구항초등학교 운동장) △홍동면체육대회(9월 25일, 홍동중학교 운동장)가 개최된다.
 



미/니/인/터/뷰-김용덕 갈산면체육회장

Q.오랜만에 열리는 행사다. 마음가짐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의 개최되는 행사다. 또한 회장 취임 후 처음 진행하는 행사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도 있고, 다소 걱정도 된다. 하지만 준비는 많이 했기 때문에 면민 단합의 장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행사의 주안점과 준비 상태는 어떠한가?
면민 단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어른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웃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갈산면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 또한 기존과 다르게 특별히 준비된 이벤트는 없지만, 면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노래 교실 필라테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경품과 행사 계획 등도 대부분 갈무리된 상태다.

Q.여전히 코로나19는 확산하는 분위기다. 대비책은?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에 관한 얘기가 많다. 이에 행사에 참여하는 면민들에게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실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지만 소독제 비치 등 기본 방역에 힘쓰겠다.

Q.끝으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바라는 점은?
지난 5년 동안 돌아가신 어른들이 많다. 또한 참여하고 싶어도 병환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어른들이 많아 아쉬운 마음이 크다. 모두 함께 어울렸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오랜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면민 단합을 최우선의 기치로 삼고 성심성의껏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곽정욱 홍성읍체육회장

Q.오랜만에 열리는 행사다. 마음가짐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주민들이 매우 힘들었다. 이에 모처럼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갖고, 이날만큼은 편안하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가 일요일이기 때문에 참여율이 걱정되지만, 기쁜 마음으로 준비 중이다.

Q.행사의 주안점과 준비 상태는 어떠한가?
당장 이번 주 행사가 잡혀있으므로 행사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다만 지난 5년 동안 행사가 개최되지 못했기 때문에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적었다고 생각한다. 이에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마음껏 날렸으면 한다. 특히 부녀회가 만드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노래자랑도 하며 48개 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Q.여전히 코로나19는 확산하는 분위기다. 대비책은?
코로나 확산세가 있다고 하지만, 매뉴얼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만약을 대비해 우선, 집회 신고를 2000명 이하로 신고했다. 또한 더 많은 인원이 모인다 해도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매뉴얼에 따라 잘 해결해 나갈 것이다.

Q.끝으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바라는 점은?
행사 당일 부족하더라도 정성껏 준비한 마음을 생각해 주민 여러분이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고,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읍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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