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인 지난 21일 홍성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사진>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치매관리법으로 지정됐다.

캠페인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라는 슬로건을 들고 홍성읍 전통시장에서 치매관리의 중요성, 치매 조기 검사와 예방,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인식 개선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쉼터, 치매 예방교실, 치매환자 가족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치매안심센터(041-630-9766)로 문의하면 된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