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민 체육대회, 웃음 가득 했던 구항인들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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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민 체육대회, 웃음 가득 했던 구항인들의 잔치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10.01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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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구항면민 체육대회·화합잔치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을 구항면민들이 응원하고 있다.

구항면민 체육대회가 열린 지난 24일은 화창한 날씨만큼 구항면민들의 환한 웃음이 빛난 하루였다.

구항면체육회(회장 이용연)는 지난 24일 구항초등학교에서 ‘제14회 구항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용록 군수, 이선균 홍성군의장, 장재석 홍성군부의장, 권영식·김덕배·이정희 군의원, 이상근 도의원, 오배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장, 군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해 5년만에 열린 잔치를 함께 축하했다.

체육경기는 △화합계주 △기관계주 △물동이 이어달리기 △한궁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이 진행됐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옆자리에 앉은 손주들의 먹을 것을 챙기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주민들은 흐뭇하게 바라봤고,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랐을 중년의 주민들은 간만에 하는 경기를 참여하며 마냥 즐거워 보였다.

이용연 구항면체육회장은 “유난히도 무덥던 여름을 뒤로하고 파란 하늘 아래 황금물결 넘실대는 결실의 계절에 면민여러분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제14회 구항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5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구항농협과 함께 노력했고 면민과 출향인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체육행사로 훌훌 털어버리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이 함께 진행됐으며 박복성 씨, 박우순 씨, 김영윤 씨, 최권상 씨가 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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