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디엘건설㈜‧대방건설㈜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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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디엘건설㈜‧대방건설㈜과 업무협약 체결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0.11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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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교두보 마련
오는 2024년, 2025년 연달아 입주 예정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 중인 이 군수의 모습.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 중인 이 군수의 모습.

홍성군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 공동주택 시공사인 디엘건설㈜, 대방건설㈜과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6일 군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디엘건설㈜, 대방건설㈜ 2개 건설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약서엔 공동주택 전체 건설 공사비의 4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시공사는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 우선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고, 군은 건설사의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 사항에 대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원자잿값 상승,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시부터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사와의 상생 협약을 지속해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엘건설㈜은 홍성읍 월산리 일원에 470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해 오는 2024년 10월부터 입주 예정이고, 대방건설㈜의 공동주택은 내포 지역에 1474가구가 오는 2025년 7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군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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