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에 선정
상태바
동막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에 선정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0.12 2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불조심 기간 중 한건의 신고도 접수되지 않아
“주민들이 남다른 가지고 참여해 기쁜 일 생겨”
동막노인회관 앞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
동막노인회관 앞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

지난 7일 홍북읍 중계리 동막마을에서는 마을 이장(조흥근)과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동막마을에서는 2022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 중 단 한 건의 소각 신고도 접수되지 않아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사업은 산림청의 역점사업으로, 산불 없는 마을 참여 서약서를 제출한 후 자발적인 소각 근절 약속을 이행한 우수마을에 현판과 함께 인센티브를 시상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조흥근 동막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평소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쁜 일이 생긴 것 같다”라며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도 적극적인 예방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복성진 홍북읍장은 동막마을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산불 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 홍북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