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추진력으로 확실한 변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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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추진력으로 확실한 변화 만들 것”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10.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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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힘쎈충남’ 출범 100일 기자회견
4가지 분야 나눠 충남도 추진 현황 발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힘쎈충남 출범 100일을 “강한 추진력으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100일이었다”고 자평하며, “도민과 함께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신(新) 경제산업 지도 구축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사진>

김태흠 지사는 지난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힘쎈충남 도정 보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지사는 “힘쎈충남은 100일 전 세운 중점과제 34개 중 31개를 완료했다”며 “미완성된 나머지 3개 과제중 내포신도시 완성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위원회의 설치 동향을 살피고 있고, 충청 지방은행 설립은 민간중심 TF를 구성해 대책을 강구 중이며, 산림자원 이전 대상지 확정은 부지 문제를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0일 과제는 100일을 넘어 4년 임기 내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신(新) 경제산업 지도 구축,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등 주요 도정과제의 추진 현황을 전했다.

우선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간척지에 축산 스마트팜과 인큐베이터를 설계하고 있다. 또한 도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서 맞춤형 스마트팜과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스마트팜 사관학교와 교육장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두 번째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을 위해서 각 권역별로 다른 발전전략을 꾀하고 있다. 충남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충남내포혁신도시 완성,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국방특화 클러스터 조성, 문화명품 관광도시 조성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충남내포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해, 행정복합중심도시로서 공공기관, 기업, 병원 유치에 힘쓰고 온천, 관광 등의 기능도 연계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이전의 경우에는 1차 혁신도시 제외 지역부터 우선 추진할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로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신 경제산업지도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네 번째로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중증장애인 긴급 돌봄서비스 강화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 보험료 지원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지정 △학교 밖 등 위기 청소년 확대 지원 △섬 주민 이동권 확대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1인 가구 생활안정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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