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이 지난 7일 신규·저경력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바로알기 역사문화 탐방 및 체험 연수’를 가졌다.<사진>

멘토-멘티 그룹을 지정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저경력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공직사회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갈산면과 결성면에 위치한 역사유적지인 김좌진 생가와 한용운 생가를 방문해 홍주의 얼을 계승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광천읍 소재 덕명학습장을 방문해 냄비받침 만들기와 머그컵 디자인 등 수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진익 교육장은 “그동안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온 신규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저경력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