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문학작가 키우는 특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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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문학작가 키우는 특별한 시간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8.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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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루’ 도서관 방학프로그램 ‘호응’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염운섭)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의 사고력 신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해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이번 ‘예비작가 교실’ 프로그램에서는 군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이 참가하여 책과 독서에 대한 중요성과 독후활동에 대한 독창성을 배우고 나의 생각과 느낌을 스스로 책으로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의 시간까지 가져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부터 예전보다 더 많은 책을 읽고 습관처럼 독서하는 걸 매우 즐거워한다”며, “이제는 책을 읽는 것 뿐만 아니라 줄거리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부모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변화된 모습에 너무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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