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천사클럽, 연탄배달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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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천사클럽, 연탄배달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10.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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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이어 홍성 방문… 홍북읍 소재 4가정 대상
연탄·쌀·라면 등 생필품 전달… 홍북읍도 꾸러미 전달
사랑의 천사클럽 ‘가을이의 연탄배달 나눔’에 참여한 홍북읍 거주 어린이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지난 1월 새해 첫 나눔 활동으로 충남 홍성군 홍북읍을 찾아 연탄배달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인연을 맺었던 ‘사랑의 천사클럽(대표 구본상)’이 지난 16일 정확히 10개월 만에 다시 한번 홍북읍을 찾았다.

이날 사랑의 천사클럽은 홍북읍 소재 4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 나눔을 위해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해 경북 김천 등 전국 각지에서 사랑의 천사클럽 회원들이 아침 일찍 홍북읍을 찾았고, 뜻깊은 자리에 ㈜홍주일보사(대표이사 한관우) 직원들과 홍북읍 주민들도 가족 단위로 다수 참여했다. 특히 이날 복성진 홍북읍장이 연탄배달 나눔에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사랑의 천사클럽은 홍북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된 4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각각 연탄 300장과 쌀 10kg 한포대, 라면 한박스,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홍북읍도 휴지, 김 세트 등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복성진 홍북읍장은 “지난 1월 사랑의 천사클럽이 홍북읍을 찾은 이후 ‘1년에 두 번 이곳을 찾아 연탄 나눔을 하고 싶다’는 약속을 지켜줘 정말 고맙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꾸준히 사랑의 천사클럽과 함께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본상 사랑의 천사클럽 대표는 “아침 일찍부터 반갑게 맞이해 주신 홍북읍장님을 비롯한 홍북읍 관계자 분들과 홍주일보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포신도시 주민들도 많이 참여해주셨는데 안전사고 없이 연탄배달 나눔 봉사가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랑의 천사클럽은 지난 2006년 인터넷 자원봉사 모임으로 활동을 시작해 사랑의 무료급식, 사랑의 도배, 보육원 방문, 사랑의 공부방, 사랑의 도시락, 모내기철 농촌일손돕기, 가을이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연탄배달 나눔은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홍북읍 소재 4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눔 활동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다음카페 사랑의 천사클럽(cafe.daum.net/loveangelclub)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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