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인식 개선사업 지원으로 노인 행복지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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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인식 개선사업 지원으로 노인 행복지수 높인다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10.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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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순 군의원 대표발의
건전한 노인 성문화 조성

윤일순 홍성군의원(국민의힘·사진)이 대표 발의한 ‘홍성군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홍성군의회 제289회 2차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최근 노인의 이혼건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고령자 성풍속 범죄가 증가하는 등 노인의 성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성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노인들의 보건·복지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계청의 고령자 범죄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36건이던 강간죄는 2020년에 258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고, 고령자 성풍속범죄도 2015년 220건에서 2020년 410건으로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의원은 “통계에 따르면 60대 노인의 절반이상, 80대 노인의 20~30%가 성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제정된 조례가 건전한 노년기 성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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